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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기


남산의 막공을 멋지게 해주신 소리벗색소폰앙상블팀과 모든분들께 감사 합니다.

   나배맞    0    54
비도 오고, 어디는 번개도 치고, 우박도 내렸던 10월28일 일요일!
이런 날씨에 남산은 공연이 불가능 합니다.
대기 할 곳도 없고, 세팅 했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장비 들고 달릴곳도 없고,
혹시나 사고 날까 남산에서도 허락안해주십니다.
그걸 너무나 잘아는 운영도우미 지만...
집에서 나오는 순간 비가 안오길래 혹시나 할수도 있을꺼야 라는 욕심에~
"비오는데 어떻게 할까요?" 라고 사무국과 공연팀에 물어봐야 하지만
남산 막공을 이렇게 취소 하기엔 너무 아쉬워서 조용히 남산에 올랐습니다.
출발 하려니 비 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는 공연팀 연락에 "사무국에 확인해 볼께요.!"가 아닌
"공연 시간 20분 까지는 대기 하래요" 라는 메뉴얼만 읊어 댔던건..
사무국 전화에도 "공연팀 출발 하셨는데요..." 라는 말만 하고 "취소 연락 할께요" 라는 말을 못 한건
오롯이 하고 싶다는 운영도우미의 욕심  때문 이였습니다.

이 날씨에 진짜 공연 할꺼냐는 물음에 "네" 라고 대답해서 초소에 들어가지도 못하시고 공연팀 차량 기다렸다 주차장 문 열어 주신  ytn보안팀!
안내소 옆에서 규모 줄여서라도 진행 하겠다고 하게 해달라고 막무가내로 우긴  운영 도우미에게
그럼 사고 않나게..통행에 방해 않되게 조심히 잠깐만 하라고 허락해 주신 남산!
춥고 어두운 산속에서 바닥이 젖어 앉을곳도 없음에도 끝까지 공연 보시며,  같이 즐겨 주신 관객분들!
(영상이 어두워서 못 올리는게 너무 아쉽네요)
공연 시간 동안 비 한 방울 안내려준 하늘!
모두 감사 합니다.

그 누구보다~
고가의 장비를 들고 이 비를 뚫고 남산에 올라와주신 소리벗색소폰 앙상블 팀에게 제일 감사 드립니다.
가을의 남산팔각정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공연 이기에 포기 하기 힘들었어요.
오늘따라 유독 색소폰 소리가 더욱 듣기 좋았던 그런 날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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